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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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를 했다.

국화향. 2019. 3. 8. 21:03

아침에 미사드리고 십자가의 길을 하고

내과에 가서 한시간을 기다려 진료보고 쥐나는 약을 처방 받고

바로 미장원에가서 파마를 했다.

그러고 집에오니 3시가 되었다.

아들이 일찍 퇴근해서 .(요즘 정말 차가 안들어온단다.. 하여 너무너무 한가하여 ..보기 안쓰러움.)

랑도 집에 있는날.

속초에서 사온 가자미 튀기고

제주도 목살고기 있는것 굽고

콩비지찌게 끓이고

아들 좋아하는 오이 반찬. 깍두기.멸치 견과류볶음

일부러 이쁜그릇에 한상을 차려 두 부자의 점심을 차려줫다.

아들이 나갔다 들어오더니 엄마 먹으라고 오징어 땅콩 한봉지를 사오고 아빠 드시라고 빵을 사다놓고 나갔다.

점심상을 치우고

사온 알타리 두단 다듬어 절여 보기좋게 버무려 담아놓고

한가한 시간. 컴을 들여다보며 셀카놀이를 해봤다.


좀 낳은가? ..


오늘한 파마머리

앞엔 약간 드라이 해서 펴졌는데 뒤엔 완전 라면볶음이다.


이건 요전머리 커트 바로했을때..

조금만 길러 보고 싶은데.아마도 어느날 또 확 쳐 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