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봉사팀장들 모임 본문
두 달에 한번 만나는 전 봉사 팀장들 모임
지난번엔 물텀벙이집에서 모였는데
오늘은 부평역 부근에 있는 월남쌈 샤브샤브 에서 모임을 했다,
요즘은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없고
또 봉사하는 날 이 다 다르고 거기다 오전 오후가 다르니
날짜 맞추고 시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요번에도 9명 중 4명이 빠졌다.
빠지면 빠지는 대로 모이기로 했다
한달 회비는 만원이다.
식사비에서 모자라면 모아둔 회비에서 쓰면 되고
또 다음 달엔 좀더 저렴한 곳에서 먹으면 됀다.
가끔 돈을 많이 버는 마리아가 지 회비에 열배를 낼때도 있고
한턱을 쓸때도 있어 우리는 우스게 소리로 모임엔 돈 잘버는 사람이 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허나 잘 번다고 잘 안쓰는 사람이 있는데
마리아는 웬만한 통큰 남자 이상 이다.
이른 저녁 5시에 만나 식사를 했는데 거의 채소라 다들 맘 놓고 편하게들
월남쌈에 싸서 먹었다.
난 두 번째 먹는 건데..글쎄 첫 번 먹었을 때 보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집에 와서 너무 속이 안 좋아
다 토했다.. 그러고도 한동안 불편했는데 한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해졌다.
디저트로 커피랑 두부 국수 스넥을 접시에 담아 내 왔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식사 후 계산대에 저것이 진열되어 있는것을 보고
마리아가 한 사람당 3봉지씩 6명에게 다 사줬다.
밖에 나오니 7시가 넘었는데 커피숍 가서 커피한잔 더 하자는 것 을
그렇게 장시간 밖에 있는 것 이 그리고 밤이고 맘이 편치않아 두 달 후를 기약하고 돌아왔다.
송림동에서 온 소화데레사 는 좀 더 있었음 한데
나 때문에 그냥 전철 타로 가는데 미안했다.
그래서 전철 역까지 배웅해 주고 난 버스 타고 돌아왔고
단체 톡 으로 다들 반가웠다고 인사들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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