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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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길목

[스크랩] 잠깐 아이땜에 묵상중 들여오는 음성,,

국화향. 2011. 2. 5. 09:38

간밤.. 큰애랑 또 세시간쯤 이여지는 대화..

그간에 자기 문젯점을 이야기하고 풀어내느라. 애길 하고 또하고..

그러다 그 문제가 되는점을 어렵게 풀어..지맘이 풀어지고..

..

말이  그리 길지않은 나로선,, 무쟈게 에너지가 소비되는일..

열두시 가까이되어 애기를 마치고 .

늘 하는 저녁기도와 묵주 기도를 하려니. 너무너무 힘이들어

간단히. 저녁기도만 하였지.

잠깐  아이땜에 묵상중 들여오는 음성,,

내가 그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데..그 사랑만으로도 그앤 행복한 삶이 될거라는 말씀이 들려온다

깜짝놀라. 아이에게 그애길 전해줬더니..

아이도 놀라..

맞아.. 내가 엄마 그것을 잊었어..

늘 그리 잊어버리고 ..딴데서 위로와 이쁨만을 받으려교 그리 마음이 허해 있던것 같다고.

다신 잊지 않으려 지 핸드폰에 저장해둔다..

 

나도 긴시간을 산에 빠져 어느 만큼은 이리저리 방황했던 시간들,.

입원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을 갖은 지금의 이시간이 너무도 감사해.

그리고 이렇게 마음이 맑고 깨끗해 보기도 오랜만의 일..

내가 얼마나 그분의사랑속에 있는가를 절실히 느껴본다..

출처 : 일상을 잠시내려놓고 쉬어가세요
글쓴이 : 국화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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