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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오늘 딸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에 이해가 안되어 연신 재차물었었다 예린이가 저는 엄마 배를 가르치며 저 안에 있다가 아래로 나왔고 딸이 배가 나오면서 습관적으로 배를 쓰다듬었는데 엄마가 배를 자꾸 쓰다듬어서 시끄러웠다고 했단다 나는 그게 진짜냐 했더니 저도 신기해서 검색해 봤더니 아이들이 4세때 까지 뱃속의 일을 기억하는 아이도 있는데 그후점차 잊어버리는데 그것을 더는 들을수없는 귀한 시간 이라고 했다 딸은 별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들어 아이를 낳고는 얼마나 지 아이들을 예뻐하는지 대놓고 호들갑은 떨지 않아도 늘상 나에게 너무예뻐 죽겠다고 한다 아이를 연이여 낳고 몸이 힘들어도 애들앞에서 한번도 짜증이나 큰소리를 낸적이 없이 공들여 육아를 하는데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하고 다 들어주다 보니..
아이들보러 가면 갈수록 자꾸 더 보고싶고 그 귀여움으로 사진찍어 보고 또 본다 예린이는 3월에 공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 다니게 된다 딸이 몸이 약해져 세시간이라도 조금 수월히 보내고저 신청하면 보내주는 놀이선생님을 신청했는데 이틀하곤 ᆢ 그만두시라 했다 딸의 교육은 애들을 억압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놀이등 하길 원하고 조금씩만 바로 잡아주곤 했고 두 아이들은 비교적 언니가 동생을 살펴주고 동생은 언니를 너무 좋아하며 잘 노는편인데 그 선생님은 너무 고정관념 에 박혀있으셨는지 아직 틀에 박힌것을 못하는 애기들에게 규칙을 세워 이것저것 못하게 하고 등등 아가는 딴방에 데리고 가라하고 재우라하니 애기들이 자냐고요 ~~~ 그리고 교육학을 전공한 아이에게 자꾸 가르치고 지적질하고 하니 딸이 너무 스트레스 받..
내사랑 조카 애기때부터 그리 예뻐했던 조카 어른들로부터 마르고 닮도록 니 막내고모가 그렇게 예뻐했단 소리를 들었단다 ᆢ 큰 오빠네 세 조카중 유난히 예뻐했던 조카는 역시나 어른이 되어서도 예쁘다 ㅎ 내 보는 눈은 확실한게야 ㅎㅎ 늘 우리고모들 소갈비 사드리고 멋진데 드라이브 시켜 드린다고 말하길 수십번만에 요번에 약속을 지켰다 ㆍ 그간 본당에 있었던게 아니고 신학교서 가르키고 특별한때 강론 다니고 책쓰고 ᆢ그러니 늘 공부해야 하고 ᆢ공부가 끝이없다 이따금 잘 있느냐 문자하면 그제서야 쉬여갈겸 통화를 하기도 했지 제 부모님 에 이여ㆍ조부모님이 거꾸로 이제 다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가까운 고모둘 ㆍ 늘 보고싶고 좋은곳 모시고 다니고 싶었을것 그 맘 다안다 ᆢ 그 맘만 이라도 ᆢ마음이 있기에 고맙다고 했었는데 ..
예린이가 태어난후 부터 명절날 풍경은 아이 위주였는데 채린가 돐이 지나서 예쁜짖하고 애교를 부리고 돌아다니니 그 즐거움은 서너배로 늘었다 올해 두아이에게 한복을 입혀 데리고오니 그야말로 시야가 훤하니 얼마나 귀여운지 우리는 그냥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이 예쁜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우리아이들 어려선 가족사진이 별로없어 아쉬웠기에 이젠 모이기만 하면 가족사진을 찍는다 ㆍ 참 예쁘다~~ 웃고 즐기는 명절이 얼마나 바람직하고 행복한가 ᆢ 둘째네는 시부모님이 외식을 하길 원하셔서 아마도 시외로 나갈것 같다하여 이틀전에 와서 하루자고 낮엔 사위도 와서 식사하고 같이갔다 올해 살고있던 임대 24평아파트 등기이전하여 제집을 마련했기에 사위에게 그간 많이 수고했다고 오롯이 용돈으로 너 하고싶은거 하고 쓰라고 백만원을 용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