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사랑하는 예린이 본문
우리 예린이는 생각만 해도
늘 보고싶다
채린이 처럼 와서 앵기고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약간 맘이 그렇긴 하지만
성향이 붙는 아이가 아니라 ᆢ
그래도 첫 정이라 ~~
늘 그립다 ㆍ
이런모습 저런모습 생각만 해도 보고싶은 아이.
어려서 부터 콩만하다고 내가 그랬는데
진짜 자라질 않고
며칠후에 만6세인데 이제 15키로니
키도 작고 몸무게 적어서
영 인하대병원에선 좀더 늘려서 오라했다
그런데 예린이가 이제는 저가 키가 제일작다고
슬프다고 한단다 ㆍ
하여 얼마전에 데리고 다시 병원엘 갔더니
이젠 검사해봐도 될 정도는 됐다고 하여
3박4일 입원하여 뇌 MRI 부터 각종검사를 받고
맞을만 하면 키크는 주사를 맞고 오는건지
암튼 입원을 하는데
그 여리여리 한게 검사에 휘둘릴 생각을 하니
이 할미 맘이 어찌나 아픈지
자꾸 눈물이 나서 어젠 얼굴좀 뵈달라고 영상통화를 하는데 자꾸 목이메여 말을 못하겠었다 ㆍ
채린이는 할미가 저 유치원 등하원 때문에 보러 온다하니
좋아죽는다 하고 ~~~
딸이나 손녀나 잘 이겨내길 바랜다.

지애비에게 매달려 물놀이 하는 아이들
얼마나 좋으면 ~~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는 사위가 대견해서
좋아하는 파김치는 계속 해주고 있다 ㅋ

지보다 더 통통한 동생이 얇은무릎에 누웠어도
그냥 그러려니 있는 언니 예린



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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