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주말 마다 집에왔다 가는 예린이 본문

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주말 마다 집에왔다 가는 예린이

국화향. 2020. 11. 1. 09:14

 

 

 

 

 

 

 

 

 

 

 

 

 

 

 

 

 

 

 

 

토요일 점심먹고 와서 실컷 놀다가 6시 저녁시간 맞춰 제 친가로 가는 예린이
그렇게 일요일에도 왔다 가는데
요번까지 세번의 주말을 맞는다
처음엔 다 알지만 어색한듯 ᆢ
안기긴 하지만 웃지도 않아서
너무 아이가 갑자기 엄마떨어져 상처가 깊은가보아
속상한 마음 말 할수 없었는데
두번째와선 좀 살갑게 굴었고
세번째는 완젼 경계를 풀고
전에처럼 너무 행복하게 웃었다
내가 얼마나 수다를 떨어주면
아이가 우리집에와선 아주 다르게 더 잘웃는다 했다
이방 저방 화장실까지 다 문열어보라 하고 살피고 다니는게 여간 귀엽지않다
장식장을 열었다 닫았다만 하지 뭐하나 흐트러트리는게 없다ㆍ
쇼파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즐거워 소리를 지르고 우리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이제 예린이도 몬가를 아는거 같다
집도 그대로 있고 엄마 할미도 그대로 있어 저를 반기고 예뻐한단걸 ㆍ
큰애가 이젠 마음이 놓인다 했다
오늘은 비가 좀 오는데
오늘도 우리집에도 올꺼지? 하니 두고본다 했는데 모르겠다ㆍ
예린이로 하여금 주말은 소리내며 실컫 웃는 날이다

'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생에게 절대 제것을 못 내주는 예린  (0) 2021.01.10
^^  (0) 2021.01.01
예린이 2박3일 만에 본가로 갔다  (0) 2020.08.29
예린이가 왔다갔다  (0) 2020.06.18
곧잘 걷는 예린이.  (0)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