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들과 고창 청보리밭 축제 선운사.고창읍성

지난가을에 이여 요번에도 인천 거산투어 관광사를 통해 여행을 다녀왔다.

1인당비용은 39,000 원

거리가 좀 가까운 곳은 그 비용으로도 점심도 제공되었는데

요번엔 점심을 각자 자유로 사먹어야 했다.

대신 조식 간식 등 다른 비용이 들지 않는다.

사촌들 세집6명이 가기로 했는데

요번에도 큰 시동생이 일 관계로 갑자기 빠지게 되어 5명이 가게 되었다.

부평역에서 6시 40분 출발..

전날 오후에 간만에 마신 커피 때문인지 밤새 잠을 한숨도 못자고 떠나게 되었다.

하필이면 어린이날에 여휴 내리 3일 기간이라

가는내내 주차장처럼 3시간이면 갈 거리를 7시간 걸려 고창에 닿았다..징글~징글~하게 차를 타고 갔다.

그렇지만 올땐 늦어 그런가..3시간밖에 안걸려 얼마나 다행였는지 모른다.

어쨑든 간에 모이면 무조건 즐거운 사람들 시간들이다~~

요 위는 출발한지 7시간 반만에 도착한 장어집 뒷마당에서..

선운사 입구 ^^

식사후 선운사 절에서..

청보리밭 축제는 막바지라 그런지 유채밭도 없었다.

어둠이 몰리는 고창읍성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랑이 너무 웃겨 죽어~

부평도착  11시 반이던가..

함께못한 큰 시동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다 함께 젊은이들이 우글거리는 한 술집으로 들어가

사촌 삼형제의 깊은 우정을 다시 확인하며 한잔씩 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