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안산에서 연진이네 3녀 결혼

친구들 경조사에 좀처럼 얼굴을 잘 볼수 없는 연진이 세째딸의 결혼식이 안산에서 있었다.

교통도 그리 썩 좋지않아서 였고 연진이가 많이 안다녔나..

친구들이 많이 안보였다.

그래도 연진이는 어머니 장례때도 또 우리 결혼때도 다 참석을 했었는데

당연히 축하해주러 간것인데 셋째인데 오려니 생각도 못했는데

와 줫다고 너무 고마워했다.

무슨 그런말을 하냐고 다음에 또 좋은일 있으면 부르라고 했더니 고맙다고 했다.

연진이는 딸 결혼을 앞두고 소화가 안되어 검진을 했었는데

췌장암이 발견되었는데 

그 발견하기 어려운 췌장암이 그리 한번에 발견되었으니

 다행이도 초기여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초기엔 잘 치료받으면 나을수있으니 힘내서 치료받고 늙도록 얼굴 보고 잘 지내자고 했다.

딸 결혼식 치룬다고 얼굴에 분칠도 하고 나섰지만 연진이는 많이 말라있었다.

말없고 착한 친구 연진이가 꼭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남친들  서너명은 어딜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가운데 은숙이는 실물은 훨씬 우와하고 예쁜데 돌출됀 입 때문에

사진이 너무 안나오는 친구다

이날 사진 한장 잘 찍어주려고 무척 노력을 했는데

찍어놓고 보니 활짝 웃는 모습이 젤 예뻣다

직은 사진을 모두 보내줬다

어떤 포즈가 잘 나오는가를 보고 다음엔 그리 하라했다.

 

 

 

 

 

안산에 있는 이풀 실내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