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양평 애화몽펜션 초딩 야유회 본문
이러저러한 행사가 겹쳐 봄 야유회를 이제야 가게 되어서
잘 다녀왔다.
올해는 어째 인원이 스물 두명밖에 안되었다.
오락담당 해진이가
저 넌센스퀴즈 메모지를 4년째 들고 다니면서
퀴즈를 내는데 ㅎㅎㅎㅎㅎ
늘 가지고 나와 퀴즈를 내도 내도 다들 까먹고 모른다는거다 ㅎㅎㅎ
그래서 앞으로도 죽~~~쓰일 예정이라는거다 ㅎㅎㅎ
예화몽에 도착하여
첫번째 게임.
신발벗어 멀리던지기.
그리고 원안에 집어넣기.
훌라후프가 너무 가벼워서
제대로 한 사람이 없었음.
공을 다리사이에 끼고 걸어가
의자에 앉아 풍선불고 오는 남친과 가슴사이에 넣고
풍선 터트리기.
2년전엔 저 종이를 입으로 흡입하여
상대에게 넘겨주면 상대가 흡입하여
넘겨주는 것인데 2년전엔 저게 무쟈게 웃겨서
뒹굴며 웃고 난리도 아니었었다.
그런데 올핸 그 흡입이 제대로 되질 않아
종이를 물어 전달했다.
웃어 죽는다는 미연이
운동장 등 사용포함 식사 주류포함 2시간반에 1인 3만원
노래방은 별도.
학생들은 그 값이 쌀지 모르지만
우리 어른들은 생각보단 많이 음식도 안먹고
술도 그닥 많이 마시질 않았다.
총무.
귀갓길 ..
인천에도착할 지음 생각났음.
새것으로 맞춘 프랭카드 쳐 놓은것을 잊고 왔다네~~~~ㅋㅋ
노느라고 정신들이 가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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