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네 조카 결혼하던날..

 

그렇게도 좋을까~ㅎㅎ

둘다 참으로 이쁘고 ..착한 한쌍이다..

고이키운 첫아이 첫딸의 손을 잡고 들어가시는 사돈어른..

녀석.. 섭한 아버지마음도 못헤아리고 .좋아죽는 조카며눌..

둘이 참으로 닮았다.

맘도 착하고..넉넉하고..둘이 천생연분이라고 했다나..

울 언니하고도 사이좋은 고부간 되었음 좋겠네.

딸같은 며눌 맞이하는언니는 종일 싱글 벙글이다..

울언니 참으로 행복해 뵈는날..

사돈이랑 동갑이라는데.언니가 막내동생같았다.

내년이면 예순인 언니가 참 젊어뵌다.

 

큰작은집 사촌 막내동생.

울 돌아가신 큰오빠를 빼다박은듯이 닮아서 ..더 맘이간다.

키가 185쯤이 되나..

나보다 열살아래 사촌들..

왼쪽 저아이 낳았을때.. 내동생이 생긴단 기쁨에.

산부인과 가서 아가옆에 자고왔던 기억이..

정말 무쟈게 이뻣던 저동생.맘씨는 천사같애

치매앓는 시할머니 수발을 얼마나 잘하는지..내가 본받을 아이다..옆동생은 ..대학병원 의사..

우리 막내이모..

울엄마에겐 딸같은 이모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