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고백성사 봄 본문
그제 저녁엔 싸락눈이 내리는데
동창어머니가 돌아가셔서 6시에 동창들 모이기로 한 시각이라 가는데 그때도 미끄러질까 엉금거리고 걸었었다.
어제 아침엔 그 눈이 얼어붙어서 아파트 사이사이가 빙판길 같애서 또 진짜 조심하며 걸어 성당엘 다녀왔었다 .
저녁엔 또 바람이 얼마나 차고 매섭게 불던지 ~~
그러더니 오늘아침은 생각보단 덜춥고 미끄런곳도 덜하여 안심하고 성당엘 갔었다
이제 우리는 무조건 조심하고 다녀야 한다
오늘은 판공성사 본지 한달만에
고백성사를 봤다
평소엔 고백성사 보는 사람이 별로없어 신부님 혼자 앉아계시다 나오실때도 있으셔서 그런가
오늘은 완전 상담식으로 나혼자 고백소에 있었다
그간 맘 힘들었던일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다음부터 또 그런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신부님 볼때 상담요청을 하던지 아니면 지금처럼 고백소 에서 하던지 언제든 하시라고 하는말에 얼마나 고맙던지 ㆍ
이제 주임신부님이 5 년간의 소임을 끝내시고 수도원 본원으로 돌아가시고 후임은
지금 고해하신 보좌신부님이 주임으로 5 년을 계실건데 젊은분이셔서 새로히 보좌는 안오실거라 혼자 바쁘실건데도 저리 말씀해주시니 원래도 자상하신 분이시지만
꽤 감동을 주신다.
우리본당 신부님들은 수도원 소속이시라 그 순수함은 나이가 들어도 많으시다
지금껏 2년을 뵈었었는데
앞으로 5 년도 참 기대된다
많이 기도해드려야 한다 .
미사 끝나고 지하 강당에서 운동을했다

오늘은 나 포함 8명
난 나중에 너무 빠른것은 어깨가 아퍼서
50분 정도만하고 뒤에서 구경하며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