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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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우찌 저리 예쁠까~~

국화향. 2023. 5. 8. 08:11


예린이네가 꽃다발과 아빠좋아 하는 음식을 사왔다 ㆍ
사실 온다고 하여
전날밤 특전미사를 미리 다녀오구
오전에 식사준비를 해놓고
내가 더 분주히 바쁘지만
둘이만 있다가 사위랑 다오니 시끌벅적 반갑고 즐겁다 ㆍ
아이들이 있어 밖에나가야 편히 느긋히 음식을 먹기도 힘들고  장소도  잡기힘들고  많이 기다려야 하고ᆢ또 먹고싶은것도 없어서
그리고 꽃도 그렇고 아무것도 바라는것도 없고 섭한것도 1원어치도 없어서
그러지 않아도 됀다해도 큰애는 다녀갔다 ㆍ
큰애는 역시 큰애다ㆍ
전에 받은돈도 거의 돌려줬지만
아빠가 사위주머니에 용돈도 찔러줘서  한차례 옥신각신 ᆢ
회사서 어지간히 스트레스 받는모양 인걸 아는 아빠가 사위 힘내라고 ~~
우리 부부는 어제 사위칭찬을 엄청해줬다
사위가 담에 냉면 맛집엘 모시고 간다해서
그 말이 예뻐 또 흐믓하게 만들었다 ㆍ

예린이는 감기약을 먹고 계속자구
사위도 예린이 깨면 가라고 아들방으로 들여보내고 딸은 쇼파에서 아빠는 거실바닥서 ~~

나는 채린이 데리고 동네 놀이터로~~

딸기를 한 열개쯤 먹더니 즙을 줄줄흘려 옷을 다 적셔놨다
두 아이들이 먹는 취향이 완젼히 달라서
애미가 애를 먹는다 ㆍ

웃어보라 하면 또다른 저런모습이 나오는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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