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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회2018년

성체성혈 대축일

국화향. 2018. 6. 4. 09:41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대축일 강론(나해)


                          성체와 성혈 속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 때 세워주신 성체성사의 존엄성을 기리고 성체와 성혈에 대한 최대의 공경을 드리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그리스도교의 생명은 바로 이 성체성사에 있으며, 이 성사를 집전할 권한을 부여받은 사제야말로 매일의 미사 성제에서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성변화(聖變化)하는 고귀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축일의 기원은 1246년 벨지움의 리에즈에서 성체께 대한 뜨거운 신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264년 교황 우르바노 4세 때에 전 세계로 번지게 되었고 뒤이어 교황 클레멘스 5세 때 비엔나공의회031-1312년)를 통해 이 축일이 전교회의 공식적인 축일로 선언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일차적으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분명히 현존하시는 그리스도 특히 그의 몸과 피의 현존을 고백하며 선언합니다. 아울러 그분이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주시기까지 사랑을 실천하신 그 사랑을 본받기로 굳게 결심하는 날입니다.  ~청전동 성당~ 홈피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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