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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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함께한사진

오늘은 미연이 생일날 가을 단풍구경 못한 ...

국화향. 2017. 10. 25. 20:09

오늘은 미연이 생일날인데

그간 이곳 저곳 다닌곳이 많기도 하고 

오후앤 또다른 알바 나가는 인자때문에 시간이 없어 멀리 가기도 뭣하고 하고

 또 그간 선자는 근무때문에    단풍구경도 못해

미연이 생일이지만 선자를  구경시켜주기 위해 인천대공원 을 또 찾았다.

일주일 전에 갔었는데 그간 단풍이 꽤 많이 들어있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얼마나 아름답던지 우리 친구들은 환성을 지른다.

오늘도 마침 남편이 쉬는날.

남편은 친구들끼리 즐겁게 놀고 오라고 안간다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친구들은 오빠도 꼭 같이 가자고 떼를 써서 함께 나들이를 갔다

친구들은 우리 덕분에 오빠의 사진 기술이 나날이 발전됀다고

다들 감탄해 했지만 그것은 아마도 아름답게 물든 단풍때문 아니였을까?

암튼 나날이 더 친해져서 꼭 친오빠같이 대하고 마치도 누이동생들 같이 대해주는  태은옵빠다 ㅎㅎㅎ
























선자 가방도 메고 다니는 우리들의 옵 빠~ㅃ




길카페 커피맛도 근사한곳 못지 않게 근사했다.



장수동 은행나무 옆 혼자 라이브 공연을 하는 무명 가수가 있는데

아주 우리들 정서에 딱 들어맞는 노래를 부른다

모금함에 만원을 넣어주며

친구를 위해 빵빠레 와 노래를 부탁하러 올라간 인자,


 생일맞은 분 축하드린다는  멘트와 함께

축하합니다 노래가 이삼절 나와서

우리 선자는 둥실둥실 춤을추니 근처 사람들 죄 손뼉을 치며 축하해줬고

우리 미연 행복해서 어쩔줄 몰라했다.













점심으로 인천해물탕 집

해물찜을 주문했는데

그 어느때보다도 맛이 훌륭해서

기분좋은 미연이 생일 식사가 되었다.

케익은 준비를 못햇지만

상을 앞에두고 노래를 불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