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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회 2017년

헌화회 기금으로 성광봉헌

국화향. 2017. 6. 25. 08:01



우리성당이 그래도 인천에서 몇째안에 드는 큰 성당인데

30년동안 써온 성광이 너무 작아

늘 헌화회 회장님이

지난해에 성모의 밤 행사때 기금 모은것으로 성광을 하나 사서

봉헌했으면 했었는데

요번해에도 성모의밤 신자들의 봉헌금이 사백이나 들어와서

회장님이랑 서울가서 저렇게 아름다운 성광을 사게 되었다.

성체를 넣고 성체현시를  하게되는 성광과

성체조배실 감실옆에 놓아두는 성체등.


저것을 축성해 주시기전에 신부님이

여러분이 후원해주신 봉헌금으로 헌화회에서 이렇게 성광을

사서 봉헌했다고 몇번이나 말씀해주셨다.

어차피 우리는 돈이 많아도 우리가 사적으로 쓸것도 아니고

꽃을 사서 제대를 장식하면 되는데

일년쓸 꽃값이 약간 부족하더래도 또 모자란 만큼 채워지리라고 믿는다






금요일 오전에 미사를 드리고 바로 성체강복이있고

종일 성체조배가 성전에서 있었다

그저 살아계신 주님이신 성체를 바라보며..

그저 주님과 마주하고 앉았었고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로 그 한시간을 그냥 만끽하고 돌아왔다.

늘 이시간이 너무나 그리웠기에

군더더기 말이 필요가 없던 그저 바라봄으로도 채워지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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