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하느님 사랑의 선물 본문
하느님 사랑의 선물(2)
매일 아침 단잠에서 깨어남을
당연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감사할 줄 몰랐었다
오늘이란
모든 피조물에게 거저 주시는
고귀한 하느님 사랑의 선물
째깍째깍 시계의 초침 따라
흘러가면 그만
두 번 다시 오지 않네
모든 시간 속에
하느님을 만날 수도 있고
내 탓으로 잃어버릴 수도 있지
순간의 오늘이 영원으로
이어짐을 생각하며
늘 깨어 살아야지
ㅡ최남순(크리스티나)수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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