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동창들 신년 첫 번개모임. 본문

친구들과함께한사진

동창들 신년 첫 번개모임.

국화향. 2014. 1. 17. 01:13

 

 

 

 

 

내가 찾아낸 울동네서 함께 뛰놀며 자란 인권이가 처음 나왔다

그리고 승자네 옆옆에서 살던 정숙이도 처음나와 이야기 꽃이 만발했었다

 

이제 부평에서 같이 다니게 됀 명자  우리집 근처에서 살았는데도 삼십년동안 모르고 살았다..

그때 초등학교때 제일 키가 컷던 명자는

보는애들마다 다 놀랬다 예상외로 키가 그리 많이 크지 않았고 나보다도 좀 작았다

 

 

 

멋지고 사람좋은 세영이는 한잔술에 그랫나?

인자네 김치가 맛있다고 술에 밥에 밥을 두그릇이나 먹더니

처음온 인권이 준다고 계란 후라이를 해서 갖다 주는데 다들 뒤집어 졌었다.

 

스믈여덟먹은 아들이 감정평가사 합격해서연수 받고 있다고

생애 젤 기쁜날들을 맞고 있는 주필이는 무슨 애기를 저렇게 해주고 있는지

성옥이랑 미연이는 시간 내내 웃는라 정신줄 뺐다.

 

 

 

울집근처살던 쩔찌니.

집안끼리도 무척이나 친하게 지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