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열 두분의 신부님들 음악회 "" 위로 "" 첫번째 .해안본당 본문
지난해에 7인 7색 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정식으로 모임이 결성 되었다고 한다
거의 비슷한 나이의 동기및 선후배 사이들..
지난해 어머니 장례때 저분들이 다 오셔서
미사를 몇차례나 드려 주셧었던 내겐 참 고마우신 신부님들이다
올해. 큰 신부님도 참석해서
거의 성가곡으로 한시간여를 합창으로 불렀는데.
간간히 네 신부님의 자기 소개와 그간의 체험을 말씀하시고 그에 걸맞는 노래로
합창들을 하는 아주 은혜로운 시간을 갖었었다.
특히나 올핸 두분의 조카 신부님이 함깨해서 고모인 난 얼마나 보기가 좋고 기분이 좋던지.
그 누구보담도 행복한 시간이였으리라..
꽃다발을 준비한다고 하니 조용하게 치뤄질거라고
그런것 준비하지 말라고해서 그냥 갔는데
다른 신부님들은 본당에서 죄다 꽃다발을 가지고 왔건만.
학교에서 근무하는 큰 신부님은 누가 꽃다발 하나 주는이 없어
마음이 그랫건만. 동료 신부님들이 받은것을 우리 큰신부님께 안겨드려 웃음 바다가 되었다
9월에 또 음악회를 하는데. 그땐 꼭 준비를 해 가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수산나랑 요안나 형님이랑. 같이 참석을 햇는데
사진을 찍자하니 내가 모르는 분들인지 알고 ㅎㅎ큰신부님은 우리 고모님 이라고 지가 되례 소개를 한다
밖에서 그리보니 너무 기특하고 고마운 우리 조카들..
이렇게 멋지고 훌륭하신 젊은 청년들을 당신 아들들로 만드신 우리 하느님은 참으로 대단 하신 분이십니다
매번 느끼는 것 이지만. 정말 대단한 분들이란것을 느끼며 전율을 느낀다
저 젊은 청춘들이 독신으로 지내며 하느님을 섬기고 사제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고난의길인가.
그길을 걸어가게 이끄시는 하느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이라 ,,
그것을 따르고 그분처럼 살아가려하는 사제들,
그리고 저토록 즐겁게 그분을 찬미하고 노래부르며 우리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듬에
나또한 그분께 감사 드리지 않을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