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연중 제 27주일 본문
요번주 꽃꽃이는 주로 제대를 하는 비비형님이 피정을 가셔서
늘 감실만 하는 이사벨라가 제대앞을 하고
그리고 자그마한 소품만 하던 회장 아가다가 감실옆 꽃을 했고
내가 성모님상 옆에놓은 꽃을 했다.
우리 비비형님이 워낙 잘하시고 고수라서 그앞에선 정말 함부로 해서 놓기가 뭣하고
또 자기 맘에 안들면 자꾸 지적을 하는바람에 나같은 경우엔 자존심 상해서
아예 꽃꽃이를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도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그간 본것도 있고
또 바쁠때 조금씩 거든것도 있고 ..
하여 꽃을 좀 넉넉히 사다가 셋이 각자 하나씩 맡아서
꽃을 꼽았는데. 생각보다 서로 만족했다
우린 서로 보고 어떠냐고 물어보면서 서로 잘햇다고 칭찬들을 해줬다.
그리곤 얼마나들 웃었는지 서로 칭찬하고 잘했다고 했다고 ㅎㅎㅎ
전엔 비비형님이 못 나올땐 누가 하나ㅏ 서로 쩔쩔맷었는데
이제 해보니 겁낼것도 없이 할수있다는 자신감들을 얻은 날이다 ㅎㅎㅎ
수고했다고 김찌찌게가 맛있는 음식점가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왔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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