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1월7일 주님공현 대축일 본문

헌화회2018년

1월7일 주님공현 대축일

국화향. 2018. 1. 6. 22:18

. 의의 : 공현이란 ‘나타남 혹은 나타내어 보여줌’ 등의 의미를 갖는 말이다.
그래서 주님 공현 대축일은 아기 예수가 세 명의 동방 박사(파스칼, 멜키오르, 발타사르)에 의해, 자신이 메시아임이 드러나게 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시 말하면 메시아가 세상에 오셨으며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온 세상에 알리게 된 것을 기념한다.

그리고 축일은 1월 6일로 정했으나,
‘의무적 대축일로 지내지 않는 지역’*¹ 에서는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로 축일을 지낸다.
세 명의 박사(현인 혹은 왕)는 별에 의하여 아기 예수(유다인의 왕)가 탄생한 곳으로 인도되었다(마태 2, 7-8).
그리고 이들은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그런데
황금은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왕이심을,
유향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몰약은 참사람이심을 상징한다.

이 축일은 전례상 성탄과 같은 대축일이다.
성탄은 그리스도께서 유다 민족에게 자신의 강생을 보여주었으나, 공현은 세상 끝까지 약속된 구세주이심을 보여주었다.
모든 동방 교회에서는 4세기까지는 성탄 축일도 이날에 지낼 정도로 대단히 장엄하게 거행되었다.
그리고 세례와 관련하여 물을 축성하고 이날에 예식을 행하였다.

注( *¹ : 우리나라는 의무축일이 아니라 이동축일로지내며. 2018년은 1월 7일로 이동하여 경축한다.☜ '18.1.6일- 아타시 韓 Ud.)



7일 대 축일 미사를 지내고 난후 저녁 미사후엔

구유를 철거한다

그후 제 자리에 놓을 꽃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