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부활성야 본문
세분의 신부님께서 8 명의 성인 복사분들과 미사를 드렸는데
얼마나 장엄한 미사가 되었는지
거의 앞 세번째 줄에서 앉아 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참 많이 아쉬었었다.
우리 헌화회 너무 수고했다고
일어나라고 하여 전 신자들에게 박수를 받게 해주셨다.
그리고 기념사진.
봉사라는게 모 이맛에 하는거 아니겠는지
물론 우리주님이 알고 계시고..
올해는 어찌저찌하여 부활달걀을 안했다
계란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어 몸에도 좋지않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구역장들이 하지 않겠다고 하였는지 신부님은 많이 서운해 하셧단 후문이 들렸었다
계란바구니가 없으니 제대가 다소 썰렁했고 우리들이 한복입고 바구니 받아 놓던일도 없어졌고
그로노라니 구역장님들이 한복을 이쁘게 입고 계란 바구니 들고 입장하는 행사도 없었다.
신부님이 강론시간에 그 불편한 심기를 말씀하셨다.
그렇게 이것 저것 이유를 대서 안하게 돼고 한 2 년만 안하게 되면 그다음엔 하자해도 그것 왜하는건데요? 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부활때 대형 초를 켜야 하는 이유도 ..또 달걀을 삶아 봉헌 해야 하는 이유도 다 전례에 있는것인데
그렇게 이유를 대서 안하기 시작 하기만 해보라고...그렇게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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