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 조카딸 결혼날..

 

 

 

 

 

 

 

 

청주로 시집가서 살고있는 내친구 경애

친정조카딸 결혼날.

오랜만에 언니도 볼겸  또 올라오는 친구도 볼겸.

예식장을 갔다

내 관심사는 온통 예식 전반에 걸쳐있다.

다음주엔 우리집이니 어찌들 하는지..

한복이 예뻣고

젤 좋아보였던게 안 사돈들이 둘이 사이가 어찌나 좋아 보이던지.

피아노를 전공한 조카가

유학가서 만난 성악하는 남편감..

사람도 좋고 집안도 좋고

거기다 성악가 김동규 씨 아래서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으니

그 연줄로 해서 남편됄 아이도 그쪽에 줄을 대어 앞날을 보장받게 되었다고

그시댁에선 세상에없는 이쁜 며눌이가 된것이다.

아주 싸갖고 간다고 했다.

그 아이 가르치느라 근근하게 산 친정에선 한푼 안들이고 아이 시집을 보낸다 했다

어쨑거나 다 지들 복이련만.

참 좋아보였다.,

부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