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평창 대관령 발왕산(1458m)눈꽃산행 (2013년01월19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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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 발왕산(1458m)눈꽃산행 (2013년01월19일

국화향. 2013. 1. 20. 16:40

이년전에 겨울산행을 한 후론 처음였나.,

암튼 설산을 한번 가봐야 체쯩이 풀릴것같아 망설임 없이 신청을 했고.날은 왔다

그래도 ,.왕년에 산행을 많이 했던고로 아무리 힘들다 해도 모 못가기야 하겠어? 라는 만만한 생각을 가지고 가기로 했는데..

버스안에서 대장님 하시는 말씀 정상까지가 세시간이좀 넘는다 했고 그리 만만하지 않은 힘든산이라

이곳은 잘 산행을 치지 않는다 했다 좀 힘들거란 말은 서너번 햇다..

아~~~~`대장이 저정도로 말을 한다면..난 죽었구나.그런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래도 .까짖것 죽기아니면 까무러 치면 걍 내려오지..

란 생각으로 등산 시작했다

 

 

 

 

 

 

여기까진 그냥 산책코스로 참 좋았지..

 

이정도..가 중간쯤. 와.. 이때부터. 왼쪽 고관절부터 아푸기 시작한다.

옮겨놓는 다리가 천근처럼 무겁기 시작..

이렇게 가다간 분명 쥐가 나므로 미리 아스피린 두알을 먹어뒀기에 설마 쥐는 안나겠지..란생각을 했다

 

아..저 곤도라. 중간지점에서 저걸 타고 내려오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

 

 

 

 

 

날은 포근하여 정상에 오를때가지 추운지를 몰랐었는데..

정상에 오르니 역시 강원도는 틀려..란 생각. 매서운 칼바람,

그래도 저런 휴계실에 따듯한 화장실이 있어 얼마나 감사하던지..

 

 

 

 

 

 

 

 

 

 

 

 

 

 

 

 

 

 

 

 

 

마음은 어디든 다 갈것 같은데.

기력이 없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고장이난데가 생기다보니.

이젠 내 고관철 상태로는 험한산은 피해야 겠다는것을 절실하게 다시 체험했다.

올핸 이것으로 설산은 끝이다

발왕산은 처음 간곳이지만..겨울산으론 스키타기엔 좋은산인지 모르겟지만

정상에 올라도 그리 멋있는 상고대는 별로 없고 쌓인 눈은 있으되 설화는 없어  보고싶어하던 산은 아니였었다

좀 실망..

눈이 또 온다하니. 그땐 친구들이랑,,.인천 대공원이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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