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북한산 파랑새능선 본문
산행시작하면서..
이날 최고로덥던날
벌서 오르기 시작하면서 다리에 힘이 없어 그냥 주저안고 싶고 되돌아오고싶었다.
선크림을 바르나마나
흐르는담으로 화장기도없고 너무지쳐 피로함이역력하다
손은 땀이나 미끄럽고 다리는 후둘거리고.
가던중 젤로 위험한 곳을 간듯..
여유있게 웃어보이는랑이지만 아래서보면 너무 무서워 난 바라보지도 못했다
여자들은 대다수 옆으로 허나 옆길도 만만찮았음
위에서 올라오는 우리들을 잡아주려는 오디션과 미래소년님.
거리가 짧아 멋진풍경이 담아지질 않았다
바로아랜 까마득한 낭떨어지.
오르고나면 웅장한 아름다움에 탄성을 부르지만
또 다시 올라야함에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ㅎ~
유난히 겁많은나를 잘 보살펴주는 미래소년님.
멀리서 볼땐 저길 누가 다니는가 했는데
우리가 그길을 다녔다
두 대장님..
산행리딩오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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