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어머니 생신날 본문
아이들을 유난히 이뻐하시는 아버지 같이사는 증손녀..두분이 저만큼 키워주셨다 사랑을 주고 재롱을 받으시며 .. 아이만 보시면 늘 함박웃음이시다.
둘째언니네 손녀딸. 돈만원 받아들고 답례로 뽀~
웃는모습이 저렇게 환하신것을 몇년만에 처음 본것같다
어머니가 쓰시는 주방이기에 그릇이며 물건둔것을 찾아주신다. 평소엔 얼마나 정리 정돈을 잘해놓으시고 깔끔하신지. 아직도 천상여자이시다.
전날 밤늦게까지 마신술로 아침부터 단잠에 떨어진 울 바오로 할머니가 쓰시던 저방.. 간밤엔 모기가 얼마나 많던지 한 스므마리도 더 잡았었다. 그래서 더 잠을 못잤었나보다
엄마손아래 둘째 외삼촌(꼭 케니로져스같은 외삼촌) 엄마 그리고 돌아가신 우리큰오빠랑 나이가 동갑인 막내이모
방안에는 외갓댁 식구들.
마루에는 친가식구들..
며칠있으면 로마로 다시 들어가는 조카신부와..
오늘따라 무지 곱고 이쁘신 울엄마..그리고 둘째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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