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주님수난 성 금요일 본문

헌화회 2015년

주님수난 성 금요일

국화향. 2015. 4. 3. 19:07

파스카 성삼일 중에서 성금요일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날로 성찬의 전례는 거행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예수님이 돌아가신 오후 3시에는

세계 모든 가톨릭교회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하여

저녁에는 수난복음과 십자가 경배로 이어지면서 주님 수난을 묵상하게 된다. 

 

 

 

                 

성금요일에는 교회의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는다.

 

십자가도, 촛대도, 꽃도 없이 제대포도 벗겨두며

수난예식 말미에 영성체가 있지만 성체는 미리 축성하여 둔 것을 사용한다.

 

사제는 수난을 상징하는 붉은색 제의를 입고

입당성가도 없이 조용히 입당한다.

 

금요일 예식중에 중요한 부분인 십자가경배를 한다,

우리성당은 모두 큰절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