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예린이가 왔다갔다
국화향.
2020. 6. 18. 23:21
예린이가오고
집에서 밥을 먹이고
예린이랑 지 애미랑 방에서 한숨자고 아빠는 거실에서 한숨자고
데리고 나가
모자와 원피스를 사입히고
카톡으로 기프트콘을 선물 받아 놓은게 있어 이디야에 가서 빙수와 커피를 마시고
큰애를 데려다 주고 집에왔다.
한달만에 본 예린이는 이젠 울지 않고 외갓댁도 우리도 다 알았다
첨엔 선뜻 오질 않았지만 보고 자꾸 웃고 지애미 품에 앉겨 나를보고 계속 예교를 부렸다.
곧잘 아장 아장 걸었고 양쪽에서 손을 잡아주니 아주 신나서 걸었다.
오랜만에 예린이를 보고 많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