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함께한사진
홍천 비발디.
국화향.
2014. 10. 16. 22:14
이 좋은곳엘 와서 성어니는 그저 사우나를 즐기고..
그저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워.
또 한 친구 경이와 함께 산책을 좀 하였다.
일기예보에는 엄청 춥다고 하여 옷을 단단이 준비해 갖고 왔구만,
다행히도 날씨가 얼마나 상쾌하게 좋던지.
아침엔 번개가 한번 번쩍하고 치기에
비가 오려나.했더니
산꼭대기서 부터 운무가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세 맑게 개었다.
더 있어봐야 방안에서 뭉개다 올것같아
산책이라도 하고 가자고 성어니를 끌고 산책로를 다녀왔구만.
얼마나 잘 꾸며놨는지 사진도 안찍는다고
너나 찍으라던 성어니는 지가 더 탄성을 지르며 찍어주고 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