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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갈데 없나 집 주변 검색하던중 오모나~~~시상에두 등잔밑이 어둡더라고라~~~ 늘 다니던 집 근처 걸어서도 가까운 곳에 절 표지판만 서너개 있어 그짝에 모가 더 있는지도 생각못했는데 검색한곳에 *꽃봄* 이라는 카페가 있었더라는 ᆢ 가보니~~음식도 맛있고 분위긴 더 죽이고 앞으로 자주 가볼꺼임 ㆍ
남편이 둘이 보고 오자했는데 오전에 시간도 많고 미리가서 보고 왔고 ᆢ 청천cgv 시간이 일러 한 열명쯤 관람했는데 남편 쉬는날 다시 함께 갈것이다 동참 한다는 그 생각에 나 스스로 위안을 얻으며 ᆢ
오늘도 역시 선자는 사정이 있어 불참 안타깝게도 넷이 모이기 쉽지 않다 선자 쉬는 목요일로 주로 날짜를 잡았구먼 ㅉ 인천중구 관교동 벤뎅이 골목 한나루벤뎅이 집에서 간단히 벤뎅이 무침비빔밥을 먹고 커피마시러 송도로 넘어갔다 난 처음가보는데 인자랑 미연이는 한번씩 다녀왔다고 아주 괜찮은 곳이라했다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바로 아랫쪽이라 찾기도 쉽다 언젠가 미연이가 일산에도 그런곳이 있다 했을때 다음에 같이 가자 했는데 인천에도 생긴것 같은데 그 큰건물에 3층까지 그 많은 좌석이 거의 찻다 굉장한데 공기도 쾌적하고 시설도 잘 갖춰저 있고 서너시간 앉아 이야기들을 나눠도 그리 딴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않게 테이블이 붙어있지도 않고 이야기 소리에 방해도 받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퇴직하여 시간이 넉넉한 용인이도 되도록..
어제 느닷없이 둘째가 제리를 몇일만 봐달라고 데려다 놨다 지애미 가고나니 한동안 낑낑대다가 적응 했는지 옆에서 비비고 재롱을 떨더니 밤엔 데리고 잤음하다가 할배가 니 자리에 가서 자라고 하니 들어가 자는지 난 그래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찌기도 와서 침대에 올려달라더니 가운데를 비집고 들어와 파뭍힌다, 간식도 안갖구와 줄것도 없구만. 할배 출근하고 별것없는 아침을 먹고 있는데 옆에와서 내 다리를 툭툭쳐도 본척을 안했더니 저리 가서 내 얼굴이 보이는데서 바라보고 있다. 사과는 잘 먹던데 줘도 되는지 모르겠다 딸에게 물어보고 줘 봐야지. 컴퓨터가 있는 아들방겸 손님방엘 들어오면 그냥 눈에 들어오는 산. 연록색 푸름이 너무 예쁜다 아카시아가 좀 지려하는듯..높아서 그런가 위까진 향이 안올라온다 대신 봄이돼니..
우연히 듣게됀 노래 나문희 님의 노래 듣고 또 들어도 자꾸 눈물이 나오는데 jtbc 의 뜨거운 싱어즈 프로 노래들은 같은 연배 선 후배 등등 나이들은 연예인들이 나와 부르는데 참 괜찮은 프로 인것 같으다. 참 좋다~~
언니네 다녀오고 이틀후에 이제 삼십분이라도 걷자하고 집 옆산을 올랐는데 공원길로 이여지는게 여간 좋지가 앉다 텐트칠수 있는 공간도 있어 몇몇팀이 테이블 옆에 텐트치고 자리 잡았다 오우~~~눈이 번쩍한다 여보 우리도 텐트사자 ~!! 집 위니깐 텐트접어 들고 난 배낭속에 커피도 과자도 컵라면도 싸갖구 오는거야 하니 남편은 그럼 애기들도 데리고 오쟌다 에이~~~갸네들은 지 애비애미가 데리고 다니게 냅두고 우리끼리 놀자 했다 ㅋ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사진상으론 희게만 보이는데 아카시야도 절정이다 향이 너무 감미로워 한줄따서 코에 아주 대고 다녔다 저꽃이 몬지 제주에서도 못보고 온 유채꽃밭 같앴다 우리가 언니네 간사이 꽃시장이 아파트에 섯다 ㅣ년에 딱 1주일 선다는데 그날 작은다육이 세개 다육이 도자기도 세개 참 ..
남편이 갑자기 월차를 냈다고 쉬는날 포함/ 사흘을 쉬게되니 포천 언니네서 하루밤자구 오는길 동두천 언니네가서도 하루밤 자고 오자고 합니다 지난달 제주도 그리 시간내어 갔었는데 이남자 재미들렸나 봅니다 포천언니네는 아주 한적한 마을인데 바로 집뒤에 파출소도 있구 면사무소도 있구 조금 더가서는 초등학교 ,주민쎈타가 있네요 아마도 도시같앴으면 땅값 엄청나갔겠죠? 헌데 그동넨 그저 그런가봅니다 다 좋은데 그동네엔 양계장이 어딧는지 여름이면 파리가 엄청나서 ㅠ 산좋고 공기좋은곳에 대한 환상은 깨졌답니다 가면서 늘 형부드실 소주는 그곳 마트에서 사는데 반가운 언니네 집 지붕에 태양광 패널 판이 보입니다 포천 언니가 요즘 퇴근을 7시에 한다니 느긋하게 출발했네요 언니가 큰 조카에게 전화를 넣었는지 지방 출장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