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드럼 세탁기 건조기 ~~ 본문
우리것 통돌이 14키로 당근에 5만원에 팔고
드럼세탁기 23키로
건조기 17키로
둘다 바꿨다


남편이 이 더운때에 옷을 두번이나 갈아입을 정도로 땀을 흘리며 일을했고
물을 엄청 마셨다
고생했는데도 이따금 덜컹거리며 신경쓰이게 했던 통돌이 세탁기를 이제서야 딸들도 다 쓰는 드럼세탁기 로 바꿔놓으니
본인자신이 더 흡족한듯 ㆍ
나야 가만있어도 알아서 사주고 바꿔주고 하니 사실 어느땐 별로 감동을 못받긴 하는데
덕분에 또한번 뒷베란다를 아주 깨끗하고 단촐하게 해놓으니 세탁기는 더 큰데도 공간은 넓어졌다 .
호접란이 여섯 화분에 피어났고
두 화분이 곧 망울을 터트릴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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